반갑습니다. 정보의 바다입니다.
오늘은 임신 중인 분들이 겪게 되는
여러 문제 중에 임신 중 두통이나
기타 감기 증상으로 인해 약을
먹어도 될까? 라는 고민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보통 두통이 생기게 되면 가장
흔하게 타이레놀을 먹게 되는데요.
임산부인 만큼 이런 약물 복용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죠.
지금부터는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 아닌
식품의약품안전처나 인터넷 기사 등을
참고해서 객관적으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임신중인 여성의 증상별 약물 복용
안내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복합감기약은 위험하다는
안내를 하고 있는데요.
특정 증상에 맞는 약물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기침에는 아세틸시스테인 등을
두통에는 아세트아미노펜, 페니실린 계열 등을
권고하고 있죠.
그리고 자료를 찾아보면 이런 자료도
있었습니다. 임신부를 위한 증상별
약물복용 안내서인데요.
두통이 심한 경우 일시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완환된다고 나와있네요.
임신중 감기에도 심한 고열이나
두통이 동반된다면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는걸 고열로 인한
태아의 기형과 신경계 손상을 예방을
할 수 있어 권고하고 있죠.
그런데 인터넷 뉴스를 찾아보니
이런 기사가 있었습니다.
매일일보에 실린 "안전하다고 먹는
타이레놀, 태아에는 위험" 이라는
제목의 기사인데요.
우리나라완 달리 영국에서는 임산부가
아세트아미노펜을 먹는걸 금지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타이레놀의 주 성분)
단, 무조건 금지하는건 아니고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는 복용전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복용해야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많은 연구보고가 있는데, 아세트아미노펜에
노출된 태아의 질병에 대한 논문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