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하다면 오타, 맞춤법에
예민해지는거 같습니다.
오타나 맞춤법이 심하게 틀린글은
정확한 의미전달도 안되고,
신뢰가 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항상 오타와 맞춤법에
신경을 쓰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문서를 작성할때도
오타가 많고, 맞춤법이 맞지
않는다면 1차 서류심사에서
떨어지는 것이 마찬가지입니다.
이력서를 받다보면 기본적인
~로써, ~로서 등의 맞춤법이
틀린 경우도 많더군요.
아무리 이력서를 잘 적어도
이런 것이 틀렸다면 이력서를
읽는 사람이 이 사람을 믿고 뽑을수 있을까요?
오늘은 오타검사기를 통해 맞춤법,
오타를 확실하게 체크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타, 맞춤법 검사기 사용하기
취업사이트에서 오타검사를
할수 있게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보다 정확한 오타검사를 위해서는
부산대학교 인공지능연구실과
(주)나라인포테크에서 제작한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산대 오타검사기 사이트 주소는
http://speller.cs.pusan.ac.kr입니다.
들어가시면 빈 칸에 검사할
문장을 넣고, 상단의 검사하기만
누르면 됩니다.
검사 전 '새 인터페이스 사용하기'와
'강한 규칙 적용하기'에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오타검사할 글을 복사해서
붙여넣고, 검사하기를 누르면 됩니다.
예를 보여주기위해 대충 글을
한개써서 검사를 했더니 맞춤법과
문법 교정 내용이 있다고 나옵니다.
틀린 부분에 대한 올바른 교정
내용과 틀린 이유와 설명이 나옵니다.
'읍니다'는 이젠 안쓰는 말이죠.
'읍니다'는 사투리나 통신용어의
영향으로 소리나는 대로 표기하다
보니 이렇게 적는 경우가 많다네요.
'먹읍니다x, 먹습니다o,
먹든데x, 먹던데o'입니다.
평소 아주 많이 틀리는 맞춤법인
'~로써와 ~로서'도 틀렸다고 나오네요.
~로써는 도구격 조사라서 수단을
나타낼때 사용하고, 자격을 나타낼때는
'~로서'를 사용해야 합니다.
오늘은 오타검사기로 오타와 맞춤법,
문법을 검사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부산대에서 정말 좋은 툴을 제공하고 있네요.
그럼 오늘도 좋은일로만 가득하길 바라며,
포스팅 여기서 마칩니다~